도서관 행사 같은 책 다른 생각 12월의 책으로 이 책을 받게 되었고, 종강을 한 뒤부터 조금씩 읽어나갔다.
2학년을 끝마친 나에게 이 책은 교사를 준비하는 나를 더 성장하게끔 도와준 책이다. 초등교사가 되고 싶어 교대에 입학했지만 오히려 교대에 입학한 뒤로는 당장의 시험과 과제를 해치우기 바빴지 교사가 될 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며 고민한 적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은데, 이 책을 읽으며 정말 오랜만에 교사를 꿈꾸는 나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다.
이 책의 6가지 키워드는 '시선, 심미안, 메시지, 커뮤니티, 콘텐츠, 디자인'이며 책 내용이 그렇게 어려운 편도 아니고, 교사를 꿈꾸는 우리들에게 특히나 와닿는 내용들이 많아 읽기에도 좋다.
어떤 교사가 되고 싶은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깊게 해보지 않은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이 책은 소제목 내용이 끝나는 지점마다 <교사의 언어>라는 제목으로 각 단어와 관련된 두 가지의 질문이 적혀있다. 이 책을 한 번에 많이 읽기보다는 조금씩 꾸준히 읽기를 추천한다. 책 내용을 후루룩 읽는 데에 그치기 보다는 적혀있는 질문에 깊이 생각하고 답을 해보는 시간도 같이 가지는 것이 훨씬 유익하고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 모두가 각자 자신이 꿈꾸는 교사가 될 수 있도록 계속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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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시선 출판 교육과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