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추천으로 읽게 된 책이다. 두껍지 않은 책이라 금방 읽을 수 있었다.
사실 나는 막 페미니스트다!라는 느낌의 사람은 아니지만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는 것에는 동의하는 바이다. 나는 초등교사가 될 것이기 때문에 더욱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편향되지 않은 시선을 가져야 한다. 그렇기에 더더욱 페미니즘에 관심을 가져야하는 부분인 것 같다. 페미니즘의 본 뜻을 변질시키지 않고 서로 인정하는 사회를 만들어가야한다.
이 책을 읽고 알게 된 것은 페미니즘은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남자가 우냐?", " 남자애들이 원래 그래"등의 남녀 차별적인 문구를 들어보거나 사용해본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아직 우리 사회에 남녀 불평등이 만연하다는 것이다.
책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고정관념, 차별등을 써내려가고 있다. 그에 따라 페미니스트 선생님의 생각또한 알 수 있다. "인간을 성별로 제한 짓지 않고 위계적인 성별 이분법 안에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아이들을 우겨넣지 않는 교사, 자신이 교실 언어와 일상 언어에 스민 차별과 편견은 물론, 교육활동의 모든 관습에 질문을 품고 고민하는 교사가 바로 페미니스트 교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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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 선생님이 필요해 출판 동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