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타 지역에 살고 있는 대학생이다.
당연히 우리는 학교를 다니면서 힘들고 지칠 때가 있다. 이건 학교를 벗어나 직장인이 되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럴 때마다 멀리 떨어진 부모님의 따뜻한 말이 그리워질 때가 있다.
하지만 쉽사리 내 힘듦을 털어 놓을 수가 없다. 멀리 떨어진 곳에서 얼마나 걱정하실까. 이런 걱정에항상 잘하고 있다고,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한다.
마음이 힘들어 잠이 늘고, 늘어난 잠 때문에 침대를 뒤척이다가 우연히 이 책을 발견했다. 이 책은 다 자란 딸에게 한 어머니가 써주는 편지인데 그 말이 너무 듣고 싶은 말이어서 몇번이나 눈물을 훔쳤는지 모르겠다. 힘든 사람이 한번쯤 자기전에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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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출판 메이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