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힐링 에세이가 대세다. 필자도 힐링 에세이를 자주 읽는다. 하지만 위 종류의 책에는 큰 단점이 있다. 휘발성이다. 더 큰 자극을 원하는 것 처럼, 책으로부터 더 큰 공감과 힐링을 얻기위해 우리는 서점으로 향한다.
이 책은 직장과 돈을 모두 잃고 딸의 병원비 조차 낼 수 없어 삶을 포기하려던 폰더의 구원 이야기를 담았다. 꿈같이 일어난 7가지의 사건, 이로부터 온 7가지의 선물들은 폰더의 인생을 바꾸어 놓는다. 현실성을 기반으로하지만 드라마틱한 요소가 녹아들어있어 책도 술술 읽힌다.
힐링에세이를 읽고 자신의 삶으로 돌아가기 전에 이 책을 읽어보자.그에게 주어진 7가지의 선물들이 그의 인생을 구원한 것처럼, 7가지 선물들을 우리의 삶에 찾아오고 우리는 힐링에세이가 더이상 필요하지 않을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