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는 전 세계가 사랑하는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중 하나이다.
다른 별에서 온 어린 왕자의 순수한 시선으로 모순된 어른들의 세계를 비추는 이 소설은, 꾸밈없는 진솔한 문체와 동화처럼 단순해 보이는 이야기 속에 삶을 돌아보는 깊은 성찰을 아름다운 은유로 녹여 낸 작품이다.
<어린 왕자>를 다시 읽을 때마다 우리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 그러나 잊히거나 상실된 것들,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돌아보는 자리로 돌아오게 된다.
어린 시절 읽었던 이 작품을 보다 새롭운 마음으로 다시 한 번 음미하며 읽어 볼 때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어린 왕자를 보면서 내가 세상의 단편적인 모습만을 보고 살아가지 않았나 돌아보게 되었다는 것이다.
한 가지 모습이더라도 다양한 관점으로 본다면 다르다. 사고의 틀을 유연하게 만들어주는 책으로 여러분에게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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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양장본 HardCover) 출판 열린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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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잘 읽었습니다 ! 저도 어릴 때 어린왕자를 재밌게 읽었고 보아뱀이 코끼리를 삼킨 그림이 아직까지도 기억이 남는데 어른이 된 지금 다시 읽어본다면 작성자님처럼 다른 관점으로 책을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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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는 저 역시 정말 사랑하는 책이에요. 초등학생의 나, 중학생의 나, 고등학생의 나, 성인의 나 모두에게 삶을 가르쳐주죠. 오랜만에 다시 한 번 읽고 싶네요. 서평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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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는 굉장히 익숙하면서도 읽을 때마다의 느낌이 달라지는 책인 것 같아요. 중학교 때 국어 선생님은 이 책을 매년 읽으면서도 읽을 때마다 다른 느낌을 가지게 된다고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어릴 때는 이해하기 어려웠던 어린 왕자 속 어른들의 모습이 조금씩 이해되기 시작하고, 그때는 마음으로 먼저 이해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그러지 못한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올해가 가기 전에 다시 한 번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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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는 정말 유명한 책이라서 성인인 사람 누구나 어렸을 때 한번 읽었던 경험이 있을 것같네요ㅎㅎ 저도 너무 어렸을 때 한번 읽어보고 이 책을 안다고 생각하고 다시 읽어보려고 하지 않았는데 학우님의 리뷰와 댓글을 보면서 성인이 된 지금 다시 한번 읽어 봐야 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좋은 책 리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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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그 때는 이해하지 못했던 의미를 새롭게 할게될 때 기쁨을 느끼곤 하는데 한번 다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