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김관성 목사가 20대, 30대, 40대를 지나면서 배우게 된 것들을 전하는 이야기 모음집이다. “보증 설 생각 마라”는 충고에서 “성령님에 대하여”까지 그리스도인으로 세상을 살면서 만나게 되는 삶의 국면들이 담겨 있다. 어설프지만 부족하지만 아우에게 전하는 형의 진심이다.
김관성 목사는 예수를 믿는 우리가 누리게 된 진정한 은혜를 이야기하면서 “우리가 살면서 얻는 절망과 실패의 경험이 우리에게 손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 바로 그거”라고 설명한다.
“경쟁에서의 승리라는 가치에 종속되고 압도된 세태 속에서도 이 은혜에 붙잡힌 사람은 자발적 패배의 자리로 기꺼이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영생의 눈으로 보자면 “눈물과 한숨으로 가는 길이 영광과 박수를 받으며 가는 길과 아무런 차이와 차별이 없는 길”이라 밝히고, 그것을 “확신하게 되는 은혜가 네 삶에 넘치기를 축복한다”며 아우에게 하는 이야기를 맺는다.
인생을 많이 살지는 않았지만 이 책을 읽은 후 기독교인으로서의 삶의 방향성과 더불어 나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지침을 조금은 얻은 것 같다.
세월이 지나면 아쉬움이 조금은 남고 때때로는 후회할 일도 생길 것 이다.
희미하게 보이는 미래에 대한 불안도 많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미래의 삶에 대한 정리를 해볼 수 있었다.
꼭 기독교라는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미래의 삶의 방향성을 고민해 보기 좋은 책 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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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봐야 알게 되는 것 출판 넥서스CR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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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과 한숨으로 가는 길이 영광과 박수를 받으며 가는 길과 아무런 차이와 차별이 없는 길\",\"그것을 확신하게 되는 은혜가 네 삶에 넘치기를 축복한다.\"라는 말이 많은 울림이 있네요. 저도 이 책을 읽고 미래에 대한 저의 삶을 다시 정리해보고 싶다고 생각이 듭니다!! 좋은 책 리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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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방향성을 가지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때때로 넘어지고 다른 방향으로 갈 수 있지만 내 마음 한켠에 자리한 인생의 방향성만큼은 변함없다면 쓰러지더라도 다시 일어날 힘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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